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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아는 분들이랑 게임을 하다가 알게 된것인데요.... 복식경기시 제가 주로 애드코트에 서게 됩니다. 파트너의 경우는 듀스코트에서 서고요... 이렇게 해서 경기가 끝날때 까지 쭈욱 리턴을 하는데요....
그런데요 여기서 질문이 제가 만약에 첫번째 게임(상대편이 서브 시작)에서 애드코트에서 리턴을 시작 했다면... 세번째 게임에서 듀스코트에 서서 리턴을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계속 애드코트에서만 리턴을 해야 되는건가요? 제가 알기론 별 상관이 없었던 걸로 아는데. 요즘 동호인 대회에서는 한번 자기가 리턴한 위치에서 경기가 끝날때 까지 계속 리턴을 해야 된다라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어서.... 이것이 테니스 규칙으로 정해져 있는건지 아니면 동호인 대회규칙인지. 아니면 그냥 암묵적으로 이렇게 하는건지 알고 싶네요....
▶ 답
리시버의 위치를 바꾸는 것은 연식정구의 룰입니다. 테니스에서는 리시버의 위치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듀스코스에서 리시브한 사람은 그 세트가 끝날때까지 듀스코트, 에드코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규칙은 한국( 대한테니스 협회) 이나 미국(USTA: 미국 테니스 협회) 그리고 전세계(ITF: 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 세계 테니스연맹) 공통의 규칙 입니다.
서비스의 순서도 마찬가지로 바뀌지 않습니다. 다만 먼저 서브한 사람이 듀스코트에서 리시브 해야하거나 듀스 코트에서 리시브한 사람이 먼저 서브할 필요는 없습니다.
연식정구가 먼저 보급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연식정구처럼 리시브의 위치를 바꾸는 분들이 계신것 같은데 그것은 테니스 규칙에 어긋납니다. 대한테니스협회 경기 규칙 규칙 35. 복식에서의 서비스 순서(Order of service in doubles) 서비스의 순서는 각 세트의 시작 때 다음과 같이 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각 세트 의 제1게임에서 서브할 조는 어느 파트너가 먼저 서브할 것인가를 정하고 상대 조 도 같이 제2게임에서 먼저 서브할 파트너를 정한다. 제1게임에서 서브할 플레이어 의 파트너는 제3게임에서 서브하며,
제2게임에서 서브한 플레이어의 파트너는 제4 게임에서 서브한다. 그 세트에서 그 후의 게임은 이와 같은 순서로 그 세트가 끝 날 때까지 계속한다 규칙 36. 복식에서의 리시버 순서(Order of receiving in doubles) 리시브의 순서는 각 세트의 시작 때 다음과 같이 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제1게임 에서 리시브를 해야 할 조는 어느 파트너가 첫번째의 서비스를 받을 것인가를 정 하고 그 파트너가 그 세트 중 각 홀수째 게임의 첫번째 서비스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 상대 조도 같은 방법으로 제2게임에서 어느 파트너가 최초의 서비스를 받을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그 파트너는 그 세트가 계속되는 동한 각 짝수째 게임에서 최초의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각 파트너는 각 게임을 통하여 번갈아 서비스를 받 지 않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