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또 다른 인격의 표현입니다. 서로 존중해주는 댓글문화를 함께 만들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춘천 테니스 대회 프로구경러 입니다.
지난 토요일 일요일 모두 송암에서 대회가 있었지요. 저같은 사람한텐 더할 나위 없는 이틀이었는데요.
(제가 주말 송암 레슨생이라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조건.)
태풍배 단체전 에선 딱히 속한 클럽이 없어서 아는 분 클럽 졸졸 따라다녔는데 재밌었습니다. (안타깝게 본선 2회전 탈락.... 다음에 뵈면 아는 척 좀. 센추리 화이팅.)
어제는 월례행사인 주말리그 였는데요. 그런데말입니다..
올해들어 점점 파장분위기가 되어갑니다. 당사자는 저를 모르지만 저는 아는 상위선수들이 올해들어선 주말리그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종철씨 출전했는데 탈락하고 너무 낙담하는 모습이.. 안스럽..ㅋ)
출전팀이 너무 적어요. 주차장이 만차가 안됩니다.. 이러니 분위기도 전혀 뜨지않고.. 심드렁한 분위기..
밴드 부르고 레드카펫깔고 헬륨풍선이라도 띄워야되는건가 싶을 지경.
협회측에서 주말리그 활성화를 위해 뭔가 방법을 찾아야되는건 아닐까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걱정하는 테니스 애정러입니다.
더위에 건강 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