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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배테니스의 향기ᆢ5세부터 100세를 넘어 - 1

한광호 0 1,017 06.26 10:32
■ 춘천 소양강배테니스의 향기ᆢ5세부터 100세를 넘어

테니스를 통하여 할수있는 일이 얼마나 많을까?
지난 20여년 이상을 테니스를 통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보았다.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는 정리해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소양강배의 핵심멤버 다섯명중에 두명이 먼저 운명을 달리했다.
세월은 달음질하고 있다.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
버릴것 버리고 정리할것 정리하며 가볍고 토닥거리며
남은인생 웃으며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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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이어주길 바라고 있지만ᆢ
그 누군가를 찿을수가 없다.
그 누군가를~~~~

무엇이 이렀게도 테니스를 미치게 만들었을까?
40대 초반에 시작되었던 여정이 60대의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임원진도 이제는 세번째의 임원진을 맞이하고 있다.

아쉽다고 말하기 이전에 지난일을 정리해 보고싶었다.
그 흔적을 정리해 보았다.
지금은 사진으로 정리해 보지만
동영상도 방대한 자료라 언젠가는 정리해 보려한다.

오늘은
불편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동호인들의 순간을 포착하기위하여
봉사를 하다
어느날 훌쩍 하늘나라로 가버린 고 문영태님이 생각나는 날이다.


춘천에서 소양강배 준비위원장 한 광호



※ 소양강배가 그동안 개최한 부서
1. 어린이부 2. 개나리부ㆍ국화부 3.혼합복식부
4. 청년부ㆍ장년부ㆍ전국신인부ㆍ지역신인부 5. 단식부
6. 대학생부 7. 베테랑부ㆍ지도자부 8. 어르신부

※ 이 사진을 다 보신분들은 부서별에서 사람들의 향기를
느낄수 있을것이다!

※ 테니스는 문화다!
춘천 소양강배테니스는 단순히 대회만 개최하는것이 아니라
각종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거리들을 남길수 있도록
기획ㆍ실천ㆍ발전하였다.


● 2003년 KATA소속으로 제1회 소양강배 춘천 전국동호인대회가
호기롭게 시작하였다.
(박기원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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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어린이부ᆢ매년 5월5일 어린이날에 개최하였고
지금은 개최하지못해 가장 아쉬움을 간직한 대회가
되었다.
준비할 시간과 물품ㆍ예산이 가장 많이들었으나
참가자와 봉사자들이
대회가 끝나면 가장 행복감을 느꼈던 순간이었다고
평가하였다.
(경남의 한 지역에서 어른아이 한명출전에
할아버지ㆍ할머니ㆍ부모등 8명이 참여하여 최다
참가상을 시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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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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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형태로 개회식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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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및 각종프로그램ᆢ참여어린이 200여명+가족 400여명=총 600
여명이 참석하여 송암테니스장을 달구었다.
가족에게는 모든것이 무료였으며
이 대회 하나가 소양강배를 대변하기도 하였다.

테니스는 봉사다!
(어린이부와 어르신부를 개최하며 마음에 새겼던 문구)

국내 최대ㆍ최고인기의 닭갈비식당인 소양댐아래 통나무달갈비
대표인 김형우님은 다중이 이용할때의 닭갈비조리법과 배분법을
전수해주고 통큰 기부를 해 주셨고
춘천어머니테니스의 눈물겨운 봉사활동도 큰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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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장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놀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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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갈비 200kg 한우불고기 70kg의 위력ᆢ지역 단체에서 후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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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신포리 원평교회의 신창윤목사 ᆢ교회아이들이 매직테니스로
하나가 되었다ᆢ이들중에 성장하여 대학생부에 출전한 아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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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시상식도 해 보았고
아이들에게는 부서ㆍ순위에 상관없이 동등의 시상패로 시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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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들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하였고
부서가 다양하고 맗은 관계로 트로피도 수십개가 되고
경품은 필수조건 이었다.
참가비로는 트로피값과 코트사용료도 모자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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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부의 하이라이트는 맨손으로 송어잡기ᆢ산천어의 고장이 이웃에
있어 과감하게 기획해 보았다.
그와 더불어 사생대회ㆍ각종 도깨비 만들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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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천어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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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ㆍ뻥튀기ㆍ닭갈비ㆍ한우 불고기ㆍ치킨ㆍ떡복기ㆍ커피등ᆢ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먹거리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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